음악감독 장소영의 BMK 외모비하 발언 논란에 월간지 여성조선이 해명에 나섰다.
여성조선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에서 보도되고 있는 ‘장소영 BMK 외모비하’관련 기사에 대해서 반박한다”면서 “여성조선은 지난 6월호에서 장소영 음악감독과 인터뷰를 한 바 있다. 그러나 지난 6월 23일부터 24일 사이 인터넷에서 본지에서 인터뷰한 장소영 감독의 인터뷰가 사실과 다르게 재생산 확대되고 있다”고 밝혔다.
여성조선은 “몇몇 매체에서는 장소영 감독이 BMK에 대해 '외모가 별로 예쁘지 않아서 저평가 받는 가수'라고 평가했다고 보도되고 있다”면서 “그러나 기사 원본을 보면 BMK에 대해 거론한 것은 '나는 가수다'라는 프로그램이 무대공연이라는 성격상 공연자의 외모나 비주얼 등도 영향을 끼치는 사회적인 통념을 염두에 두고 한 발언이지 BMK의 외모를 비하한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둔다”고 밝혔다.
이어 “전체적인 기사의 흐름을 읽으면서 앞 뒤 문맥을 파악한다면 전혀 문제될 것이 없었던 기사가 몇몇의 매체의 발췌된 기사에서 마치 장 감독이 BMK의 외모를 비하한 것처럼 보도하고 있다”면서 “이에 여성조선은 이 같은 사실을 보도한 매체에게 정정보도를 요구하는 바”라고 했다.
한편, 장소영은 뮤지컬 음악 감독으로 현재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에서 자문위원단으로 활동 중이다.
(사진=MBC 방송캡처)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