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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아리 예상진로 공개, "일본발 방사성 물질도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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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메아리 예상진로 공개, "일본발 방사성 물질도 함께?"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2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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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청에 따르면 제5호 태풍 '메아리'가 한반도를 향해 빠르게 북상하고 있어 피폭에 대한 대비가 요구된다. 

기상청은 25일 중위도 기압계의 영향으로 태풍의 북상 속도가 30∼40km/h로 빨라져 26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밤에는 서해중부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발표에 따르면 태풍은 26일(일) 밤에서 27일(월) 새벽 사이 황해도 서해안 부근까지 상륙할 것으로 보이며 우리나라 서해상 통과 시 태풍 중심의 최대 평균풍속은 20∼30m/s, 강풍반경은 약 350km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25일, 전국이 장마 전선의 영향으로 흐리고 비가 내디며 저녁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태풍 영향권에 들어간다고 기상청이 예보했으며 오전 11시 현재 장마전선은 점차 북상해 중부지방에 위치하고 있다.

기상청은 중위도 기압계의 영향으로 태풍의 북상 속도가 30∼40km/h로 빨라져 26일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밤에는 서해중부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상청 관계자는 "우리나라 동쪽의 고기압 강도에 따라 태풍 이동속도가 다소 빨라질 가능성이 있으니 태풍정보를 적극 참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매년 있던 태풍이지만 올해는 그 의미가 특별하다"며 "그동안은 뜸하게 찾아왔던 일본발 방사성 물질이 함께 온다면 우리나라에도 피폭되는 사람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지 않겠냐"고 걱정했다. (사진=기상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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