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는 게임 회사인 엔필과 손잡고 공동 마케팅을 펼치기로 했다. 버즐과의 공동 마케팅을 시작으로 LG유플러스는 앞으로 제휴 게임사를 확대해 와글을 소셜네트워크게임(SNG)과 연계한 오픈 플랫폼으로 진화시킬 계획이다.
지난 4월 출시된 버즐은 애플 해외 앱스토어에 등록된 지 20일 만에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일본 유료 애플리케이션 전체 1위, 아시아권 게임부문 1위를 차지했고 현재 누적 다운로드 수가 210만건 이상인 인기 게임이다.
와글을 통해 버즐 게임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버즐 포 와글(Birzzle for Wagle)'은 현재 애플 앱스토어에 등록돼 있으며 안드로이드 마켓에도 다음 달 올라갈 예정이다.
버즐 포 와글은 일부 기능을 제한한 '라이트(Lite) 버전'이지만, 와글 아이디와 패스워드로 로그인하면 모든 기능이 적용된 '풀(Full) 버전'으로 버즐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와글에서 버즐 이용자들이 게임 개발자와 함께 실시간으로 대화하고 정보를 나눌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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