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첨금을 한번에 받지 않고 매달 500만원 씩 분할해 받는 연금식 복권이 판매되고 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6월 1일부터 판매해 온 이 복권을 7월 6일 첫 추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추첨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40분에 YTN에서 생방송된다.
연금복권은 당첨금 분할 지급방식 복권이며 장당 1,000원에 판매된다.
당청금은 1등 12억원, 2등 1억원, 3등 1,000만원, 4등 100만원, 5등 20만원, 6등 2,000원, 7등 1,000원이다.
1등은 2명이며 12억원 일시지불이 아닌 500만원씩 240개월(20년)간 분할지급받는다.
3억원 이상 당첨금 세율은 33%지만 연금복권의 당첨금은 분할지급 방식이기 때문에 소득세 20%와 주민세 2%인 22%가 적용된다.
연금복권은 평균 수명 연장과 복권 고액 당첨자들의 실패사례 등을 고려해 출시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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