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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첫 4G LTE 모뎀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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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국내 첫 4G LTE 모뎀 출시
  • 유성용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28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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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기존 3세대(3G)에 비해 5배 이상 빠른 4G LTE(Long Term Evolution) 모뎀을 SK텔레콤(모델명 LG-SD711)과 LG유플러스(모델명 LG-LD611)를 통해 내달 1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제품은 USB 형태의 모뎀으로 다운로드 최대 100Mbps(Mega bit per second), 업로드 최대 50Mbps의 속도를 구현한다. 이는 700메가바이트(MB) 용량의 영화 1편을 1분 안에 내려받을 수 있는 속도다.

멀티모드를 탑재해 4G 네트워크뿐만 아니라 기존의 3G 네트워크도 자동으로 인식하며 40g의 초경량, 초슬림 디자인으로 휴대성을 한층 강화했다.

LG전자는 LTE 통신 모뎀 및 스마트폰 공급을 확대하며 4G 시장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LG전자는 올해 1월 일본 최대 이동통신사업자인 도코모社에 LTE 데이터 카드를 공급했고 지난 5월 미국에서는 자체 개발 LTE 모뎀칩을 탑재한 스마트폰 '레볼루션'을 출시했었다.

나영배 MC사업본부 전무는 "LG전자는 이미 북미를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 앞선 기술력으로 LTE 리더십을 확보하고 있다"라며 "올해 국내 4G 본격 상용화에 발맞춰 LTE모뎀을 시작으로 시장을 선도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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