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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오래 하면 당뇨병 위험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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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 오래 하면 당뇨병 위험 높아
  • 양우람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2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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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근을 오래 하는 여성은 2형(성인)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27일 헬스데이 뉴스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 대학 보건대학원의 앤 팬(An Pan) 박사는 간호사건강조사(Nurses Health Study)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간호사 6만9천명의 10년간(1988-2008) 조사자료를 분석한 결과 한 달에 3번 이상 야근을 3-9년 동안 계속한 여성은 일반여성보다 2형당뇨병 발병률이 평균 6%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야근한 기간이 길수록 당뇨병 위험은 더욱 커져 10-19년 한 여성은 9%, 20년 이상 계속한 여성은 20%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위험요인인 과체중-비만을 고려했지만 이 결과에는 변함이 없었다. 조사기간 중 모두 6천200명이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

이 연구결과는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미국당뇨병학회(American Dibabetes Association) 연례회의에서 발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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