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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전 묘기 별난 태풍, "이러다 겨울에도 오는것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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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전 묘기 별난 태풍, "이러다 겨울에도 오는것 아냐?"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1.06.28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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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호 태풍 메아리가 7년 만에 6월에 찾아온 것과 관련해 갈수록 별난 태풍들이 나타나는 횟수가 증가하고 있다.

지구온난화 및 이상기상현상이 주된 원인이 돼 태풍이 불어오는 시기나 이동 경로가 특이한 태풍들이 늘고 있는 것.

1951년 이후 전 세계서 6월에 발생한 태풍은 총 104건이다. 이중 우리나라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준 태풍은 14건이다.

2003년 6호 태풍 '소델로'가 대한해협을 통과했고, 1963년 4호 태풍 '셜리'는 남해에 상륙해 동해로 빠져나갔다. 일반적으로 한반도에 상륙하는 태풍은 서해안에 상륙해 동해안으로 빠져나간다.

1987년의 '알렉스'와 1992년 '폴리' 또한 중국 동부해안을 따라 북상한 뒤 서해를 건넜고 북한지역을 동서로 가로지르는 특이한 이동을 했다.

1990년 태풍 '아베'는 휴전선을 따라 이동하며 분단 상황을 상기시키기도 했다.

1986년 '웨인'은 이동하는 동안 필리핀 부근에서 세 번이나 빙빙 돌며 회전해 예보관들을 괴롭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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