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전량 수입하던 '희토류' 광맥이 국내에서 최초로 발견됐다.
희토류는 반도체와 2차전지 등 전자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원료로 중국이 전세계 생산량의 97%를 독점하고 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난해부터 국내 11개 지역에서 지질 조사를 실시한 결과 충주와 홍천에서 희토류가 섞인 광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이번에 발견된 희토류 매장량은 14만여톤으로 우리나라가 50년 가량 쓸 수 있는 양으로 추정된다. (사진=sbs 방송 캡처,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탐사한 지역 분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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