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에는 오전 6시가 첫 방송이었지만 '굿모닝 롯데, 모닝 찬스' 프로그램을 신설해 5시30분에 방송을 시작한다. 종료 시각도 오전 2시에서 2시30분으로 늦춘다.
롯데홈쇼핑은 '얼리버드(early bird)' 고객의 특성을 반영해 새벽에 라텍스나 여름 침구, 안마기, 염색제 등 중년층에게 인기가 많은 상품 소개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배치했다.
롯데홈쇼핑 영업전략팀 편성 담당 최진영 매니저는 "얼리버드 족을 확보함으로써 고객을 다양화하고 매출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머타임제 도입 등 틀을 깨는 탄력적인 편성과 전략적 상품 배치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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