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병만이 배우 김정은에게 기습 뽀뽀를 했다.
29일 저녁 여의도 KBS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녹화에서 김병만은 ‘달인’ 코너 녹화 중 김정은의 입술에 뽀뽀를 감행했다.
개그맨 류담은 김병만과 김정은이 절친이란 말에 “도저히 믿기지 않는다”며 의심했다.
이에 김정은은 김병만을 등에 업고 포옹을 하는 등 친분을 과시했다.
류담은 "진짜 친한 사이에는 뽀뽀도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하자 김병만은 김정은에게 "볼에다 뽀뽀를 해달라"고 하며 나섰다.
김정은이 김병만의 볼에 뽀뽀를 하려고 하자 김병만이 얼굴을 돌려 김정은의 입에 기습뽀뽀를 했다.
이에 김정은은 놀라 얼굴이 빨개졌고 김병만은 김정은에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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