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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건의 세상보기> 좋은 생각이 미래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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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건의 세상보기> 좋은 생각이 미래를 결정한다
  • 오승건 한국소비자원 미디어사업팀 차장 osk@kca.go.kr
  • 승인 2007.06.20 07: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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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들은 ‘안 한다’ ‘못한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자기가 어떤 말을 하고 사는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어떤 말을 하는지 한 시간만 녹음해서 들어보라. 깜짝 놀랄 것이다. 긍정적인 말보다는 부정적인 말이 압도적으로 많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이나 부자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과 바보들이 자주 사용하는 말은 다르다. 당신은 문제가 생기면 ‘이쯤이야’라고 외치는가, ‘되는 일이 하나도 없네’라고 중얼거리는가. 문제가 없는 삶이 도리어 문제다.

현대의 창업주 고 정주영 회장은 불도저식 경영으로 유명하다. 직원들이 ‘그것은 불가능하다’ ‘안 된다’고 변명을 늘어놓을 때 ‘해보기나 했어?’라고 호통을 쳤다. 정 회장은 울산 미포만의 사진과 거북선이 인쇄된 지폐를 가지고 외국 선주를 설득시켜 계약을 따냈다.

바보들은 해보지도 않고 안 되는 이야기를 수십 가지 늘어놓지만 성공하는 사람들은 왜 가능한지 생각한다. 안 되면 될 때까지 행동한다. 실패의 원인을 분석하고 다른 방법으로 도전한다.

바보들은 늦었다고 생각하고 포기하지만 성공자들은 늦었다고 생각할 때 시작한다. 케이에프씨(KFC) 창업자 커넬 샌더스는 65세 때 ‘세상에서 제일 맛있는 닭튀김을 만들자’는 자신의 목표를 정하고 3년 넘게 전국을 돌아다녔다. 무려 1009곳에서 거절당하고 1010번째 찾아간 레스토랑서 첫계약을 따냈다.

이렇게 출발한 KFC는 전 세계 80여개국에서 1만3300여 곳의 매장을 가진 세계적인 프랜차이즈로 성장했다.

KFC에 가거든 가게 앞의 서 있는 뚱뚱한 샌더스 할아버지의 도전 정신을 배워라. 시작하기에 늦은 때란 없다.

세상은 자기가 믿는 만큼 이룬다. 부정적으로 생각하면 나쁜 결과가 생기고, 긍정적으로 생각하면 좋은 결과를 낳는다. 마음밭에 희망과 긍정의 씨를 뿌려라.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는 속담은 농사 이야기를 넘어서는 교훈을 담고 있다. 운명을 만드는 생각의 씨, 말의 씨는 종자값이 들지 않으므로 많이 뿌릴 수 있다. 무제한 공짜다.

좋은 생각, 좋은 말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성공하고 행복해지고 싶으면 행복의 말, 긍정의 말과 친해져라. 오늘 힘들더라도 세상을 탓하지 마라. 세상은 우리를 가진 적도 없으므로 버리지도 않는다.

‘지금 당장 해보자, 제게 맡겨 주세요, 별것 아니네, 그것쯤이냐, 나는 할 수 있어’ 같은 적극적이고 진취적인 말을 생활화하라.

컴퓨터 초기 화면과 휴대폰 초기 화면에 긍정의 말을 설정해 하루에도 수십번 보고 또 보라. 어느 순간 성공 마인드·부자 마인드로 무장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달걀을 한번 생각해 봐요. 그처럼 엉성한 단백질 혼합물이 병아리로 변하다니, 정말 놀랍지 않아요? 부화될 때까지 필요한 모든 영양분이 그 안에 들어 있지요. 달걀 상태에서는 부리나 뼈, 다리, 눈 혹은 깃털 같은 그 어떤 흔적도 볼 수 없지만 이 기적을 일으키는 데 더 이상 필요한 것은 아무것도 없어요.” - 폴 J. 마이어의 <당신은 ‘그 무엇’을 찾았나요?> 25쪽, 책이 있는 마을 발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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