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11시께 충남 보령시 대천동 편도 2차선 도로에서 서모(33)씨가 몰던 투스카니 승용차가 도로를 벗어나 임모(68)씨의 주택으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서씨와 집 안에 있던 박모(63.여)씨가 부상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충격으로 보일러 기름통에 불이 붙어 승용차와 주택 84㎡를 모두 태워 2천600여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은 운전자 서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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