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의 말썽꾸러기 여배우 린제이 로한이 23일(이하 현지시간) 코카인 소지와 음주운전 등의 혐의로 캘리포니아주 법원으로부터 1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고 AP통신이 24일 보도했다.
자신의 유죄를 시인하는 대신 감형을 받는 유죄청원을 한 로한은 1일 징역형 외에 10일의 지역봉사활동을 해야 하며 3년인 집행유예 기간에 18개월의 알코올 교육 프로그램 등도 받아야 한다.
이에 대해 로한은 성명을 내고 "술과 약물에 중독됐기 때문에 내 인생이 완전히 제어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르렀음을 명확히 알고 있다"면서 "법을 어긴 만큼 유죄청원을 통해 책임을 졌다"고 말했다.
로한은 음주운전과 코카인 소지, 그리고 부주의한 운전을 한 혐의 등 7가지 경범죄로 기소된 바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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