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급발진'으로 추정되는 차량사고가 끊이지 않아 운전자를 공포 속으로 몰아넣고 있다.
최근 몇개월동안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접수된 제보에 따르면 신호대기중인 차량이 갑자기 굉음을 내며 미친듯이 튀어나가고, 외출을 위해 시동을 켜고 변속기를 드라이브(D)에 놓는 순간 차가 앞으로 돌진했다.
또 공영주차장에서 차를 옮기기 위해 시동을 켜고 움직이려는 순간 급진하고, 주차하기 위해 정차후 후진조작중 갑자기 차량이 앞으로 총알처럼 튀어나갔다.
모두가 갑작스럽게 제어가 불가능한 상황에서 일어난 것이다.
이로 인해 추돌사고를 내고, 콘크리트 옹벽 또는 주차장 기둥 등을 들이받아 차량이 크게 부서지고 운전자가 다치는 인명사고까지 발생했다.<관련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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