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청률 조사 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대조영’ 100회가 방송된 26일 시청률은 32.1%를 기록하며 이전 일요일인 19일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학력논란에 충격을 받은 최수종이 ‘대조영’ 하차를 고려한다는 낭설이 퍼지기도 했지만 주간 시청률 1, 2위를 다투는 ‘대조영의 인기는 끄떡없었던 셈. 기존 팬층이 워낙 두터운데가 드라마는 최수종 개인이 부각되는 예능프로그램이 아닌 드라마이기 때문에 최수종의 학력논란 여파는 전혀 미치지 못했다.
직접 진행하는 라디오 프로그램을 가진 학력논란 연예인들의 경우 진행자 유임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기도 했지만 대하사극에 출연하고 있는 최수종은 이에 대한 논란도 거의 없었다.
100회를 맞은 드라마 ‘대조영’은 이후 대조영의 발해 건국 이야기가 앞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연주 기자(oh@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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