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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합의됐다며? 이제 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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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방합의됐다며? 이제 씹자"
  • 연합뉴스 블로그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29 07:38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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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칸에 들어간 선교인들에 대한 석방 합의가 되었다고 한다. 합의가 되었으니 이제 목숨 어쩌고 하는 이야기 듣지 않아도 되니 실컷 씹어 주겠다. 그간 자의. 타의에 의해 잘못한 것을 씹지도 못하고 있었는데 함 씹어야 하지 않겠나? 이건 유야무야 좋은게 좋다고 넘어갈 일이 아니니 말이다. 자고로 떡하나 더주는 것 보다 매한대 더 때리는게 그 아이에게 약이 된다고 했다.

이제 그들이 돌아오는 일만 남았는데 솔직히 벌써부터 일어나지 않은 일에 대해 추측이 되어 버리는 통에 짜증이 치밀어 오른다. 그들이 공항에 입국해서 "하나님의 은혜..." 어쩌고 할까봐 말이다. 도대체 거기 하나님이 있었나? 똥물 교회는 여전히 성금 모금 한번 하지 않았고 힘쓴건 외교부 당국자와 국민의 세금이었다. 청와대는 이번 아프칸에서의 합의에 연내 철군과 아프칸 포교 금지조항만이 있다고 했는데 이거 믿을 OO이 있을까? 설사 그것이 사실이라도 그간 소모된 비용만으로도 세금은 축난것이 확실하다.

그들로 인해 국외의 위험국가의 한국인들은 납치의 봉이 되었으며 앞으로 그로 인해 소요될 비용도 만만치 않으리라. 오늘 똥물교회 목사가 하는 소리를 들어보니 아프칸에 계속 관심을 가져 달란다. 이것이 아프칸의 선교에 대한 관심을 말하는건지 아니면 그들이 돌아오기 전까지 관심을 가져달라는 건지 애매하지만 만약 전자라면 참 야마리까진 더러운 놈이다. 그럴듯 하게 정론만을 말하면 무조건 이쁜 소리인 줄 아나?

가지 말라면 가지 마라. 그리고 가지 말라고 해도 갔으면 책임을 져라. 책임은 질줄도 모르는 철없는 나이먹은 어린 아이는 세상에 살 가치가 없다. 남에게 피해만 주는 그런 것을 사람이라고 살려 두는게 참 세상이 좋다는 마음을 느끼게 한다. 그간 개신교가 벌여온 저주의 굿판이나 폐해에 대해 이야기 하자면 끝이 없다. 심지어 자기 종교에 이익이라면 반역행위도 불사하는 것이 개신교지. 거기에 더럽게 썩어버린 목사들까지 전횡하니 썩은 내가 풀풀 풍긴다. 아는 사람은 다 안다.

이게 일부의 일이라는 둥, 이단의 일이라는 둥 하는 헛소리는 하지 말기 바란다. 한기총이라는 그 단체가 그리고 뉴라이트라는 우익의 탈을 쓴 반역자들이 이단이라 규정한다면 인정하겠지만 그것이 아니라면 일부는 무슨 일부냐? 되려 주류 아니냐? 불륜 저지르다 에어컨에서 떨어진 에어컨장의 사인이 아직도 기독교 관련 뉴스에는 "과로사"라고 하더라? 김선일씨 사망 이후 선교나 하고 죽지 라는 망언한 목사들은 여전히 부유하게 잘 살더라? 이전에 납치 되었다가 돌아온 인간들이 반성은 하지 않고 간증이니 뭐니 하며 책쓰고 돈벌어 먹는거 두 눈으로 똑똑히 보고 있다. 쓰레기에 페브린즈 뿌린다고 냄새 없어지는거 아니다.

이번에 살아 돌아와서 틀림없이 다시 똥물교회에 나갈거다. 그것 까지야 개인의 종교의 자유니까 뭐라 하지 못하겠지 하지만 그 자리에서 살아 돌아온것이 국민과 세금과 정부의 역할이 아니라 빌어먹을 예수의 능력이라 말한다면 다음 부터는 죽기만을 기원하겠다. 다음에 이런 일로 잡히는 개신교도는 일말의 동정조차 품지 않겠다. 그리고 이것은 누가 만든것이 아니라 개신교도 스스로 만든 것이다. 명심해라!

P.S : 정부는 이번 피납자들에게 소요 비용등을 추징하라. 못 낸다면 구속하라. 생명을 구해 주었으니 이제 책임을 지게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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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경아 2007-08-29 09:58:28
살아돌아와서 하느님이 보살폈다한다면 ~~~법적인 책임을 물어 처벌해야지..다른나라에 까지 피해를 입혔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