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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초소형 초슬림 프린터.복합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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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세계 초소형 초슬림 프린터.복합기 공개
  • 헤럴드경제신문 제공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2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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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초소형ㆍ초슬림 레이저 프린터와 복합기를 독일 ‘IFA2007’ 전시회에서 첫 선보인다. 이번에 내놓은 제품들은 삼성전자가 ‘프린터업계의 보르도 TV’로 키우는 비밀병기.

프로젝트명이 각각 ‘스완’과 ‘로간’인 이들은 세계에서 가장 작고 얇은 제품. 레이저 프린터 ‘ML-1631K’(스완)은 두께가 12cm로 일반 레이저 프린터의 3분의 2 수준이다. 레이저 복합기 ‘SCX-4501K’(로간)도 두께가 16.5cm.

삼성전자는 1년 전부터 이 제품들의 디자인과 개발을 진행해왔다. 기존 프린터 설계방식은 과감히 버렸다. 프린터를 최대한 얇게 만들기 위해 토너, 전원공급장치, 레이저스캐닝유닛(LSU) 등 프린터 내부 핵심 부품들의 크기를 최소화했다. 최소화된 부품들은 다시 고밀도로 짜맞춰졌다. 작은 부품에서부터 제품 전체 레이아웃까지 완전히 새로운 설계방식으로 진행됐다는 설명이다.

외관은 고급스러운 ‘피아노블랙’ 컬러와 하이그로시 재질. 소프트터치 기능에 자연스런 소리 등 감성적인 요소도 담았다. 삼성전자는 그동안 PC 주변기기로 책상 밑에 숨겨진 프린터를 인테리어제품으로도 손색이 없는 ‘명품프린터’로 재탄생시킨다는 전략이다.

권선영 기자(kong@herald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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