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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진화 '정신 못 차리겠네'… 3G 아이폰 · G폰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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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폰진화 '정신 못 차리겠네'… 3G 아이폰 · G폰도 출시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8.30 22: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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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초에 차세대 ‘아이폰’과 ‘G폰(구글폰)’도 출시된다.

국내 이동통신업체들이 우물안에서 '샅바'싸움을 하고, 삼성전자등 휴대폰 제조업체들이 미래 '신수종' 제품 개발을 발빠르게 하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통신 메이저들은 획기적인 기술 혁신을 거듭하고 있다.

애플 3세대(3G) 아이폰이 이르면 내년 초 첫선을 보인다고 C넷·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신형 MP3플레이어 ‘아이팟’ 도 9월5일 나온다. 지난 6월 말 미국에서 출시한 아이폰은 2세대(G) 기반이다. 한국. 유럽 등 일부 네트워크가 발달한 지역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 서비스다.

애플은 3G폰 개발을 마무리했으며 내년초 미국이나 유럽 두 지역 가운데 한 곳에서 시판할 예정이다.

3G 아이폰은 평균 500Kbps 이상의 속도를 지원하는 초고속 이동통신망(HSPA)에서 제공될 예정이다. 첫 출시 지역이 어지냐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럽은 미국보다 3G망을 탄탄히 갖추고 있 유력 서비스 지역으로 꼽히고 있다. T모바일·보다폰 등 사업자로 거론되고 있다.

미국에서는 현재의 파트너인 AT&T가 사실상 확정된 상태다.

애플은 내달 5일 ‘아이폰’처럼 화면을 키우고 터치스크린 방식의 신형 ‘아이팟과 아이팟 나노라인업’도 공개키로 했다. 이같은 소식이 공개되면서 애플의 주가는 5% 이상 상승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G폰’으로 통하는 구글폰 출시 시점도 임박했다.

C넷은 G폰이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인도 이동통신 사업자인 에어텔(Bharti Airtel)과 보다폰 에사르(Vodafone Essar)가 협상을 시작했다고 인도 현지 언론을 인용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구글의 모바일 사업 진출은 분명하다라며 시점은 700㎒ 주파수 경매 일정과 맞물려 있다고 분석했다. 구글은 이미 하드웨어 제휴사와 협력해 구글 애플리케이션을 최적화한 스마트폰 개발에 착수한 상태라는 것. 또 주파수 경매 일정을 고려할 때 올해 말, 늦어도 2008년 초에는 구글폰이 선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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