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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男 술취한 10대 '보쌈' 하다가 몰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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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男 술취한 10대 '보쌈' 하다가 몰매?
  • 곽예나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03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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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매를 때린 것도 한심하지만 맞은 사람은 왜 술취한 여자를 업고 어디로 가다가 당했는지..."

전남 목포경찰서는 3일 술에 취해 행인을 집단폭행한 혐의(폭력행위등처벌에관한법률 위반)로 김모(18)군 등 전남 목포 모 고교 3학년생 7명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김군 등은 2일 오전 1시40분께 목포시 상동 모 초등학교 앞 길에서 자신의 여자친구를 업고 가는 최모(31)씨에게 시비를 걸고 우산 등으로 집단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전날 야간 자율학습을 마치고 어울려 술을 마신 뒤 이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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