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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만평]금융상품 잘못 가입하면 '쪽박'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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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곳만평]금융상품 잘못 가입하면 '쪽박'찬다
  • 일러스트=이대열 화백 bido3@hanmail.net
  • 승인 2007.09.03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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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그 돈으로 아이 학원이나 한군데 더 보내고, 깨끗한 교복이라도 한벌 더 사서 입힐 걸 하는 생각만 하면 가슴이 터질 것 같다.”(정희자 소비자)

"안먹고 안쓰고 집사려고 끙끙대며 넣은 피같은 돈인데, 그들은 설명도 제대로 하지않고, 알아보지도 않고 사람을 이 지경으로 만들어 놓았다.”(최연희 소비자)

목돈을 만들어보려고, 돈을 좀 굴려보려고 은행이나 보험사에서 판매하는 금융상품에 가입했다가 땅을 치고 후회하는 소비자들이 적지않다.

상품의 내용을 잘 모르고 판매자의 이야기만 듣고 함부로 든뒤 '쪽박'을 차거나 원금을 까먹는 일이 왕왕 발생하기 때문이다.

소비자는 판매자가 충분히 설명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판매자는 소비자 탓으로 돌린다.<관련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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