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네이버 검색 20%만 외부사이트로 연결
상태바
네이버 검색 20%만 외부사이트로 연결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05 07: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NHN의 포털사이트 네이버에서 10번을 검색하면 이 가운데 외부사이트로 이동해 검색결과를 조회하는 경우는 2차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시장조사업체인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네이버의 7월 한달 전체 검색 페이지뷰(PV) 52억9천만건 가운데 외부 사이트로 연결된 수치를 나타내는 검색 레퍼럴PV는 12억4천만건으로 집계돼 검색 레퍼럴 페이지뷰 비중이 23.4%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포털 검색에 비해 크게 낮은 것으로 네이버 검색의 폐쇄성이 그만큼 강하다는 점을 반영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로 외부 링크가 많은 구글코리아의 경우 같은 기간 1억2천건의 검색 PV 가운데 무려 62.9%에 달하는 7천500만건이 외부사이트로 유입된 것에 비하면 외부 유입 비중이 매우 낮은 수치이다.

열린 검색을 표방하는 엠파스도 7월 한달 2억7천건의 검색PV 가운데 1억4천건이 외부사이트로 유입돼 전체 검색의 절반이 다른 사이트 내 콘텐츠로 연결됐다.

야후코리아는 전체 검색PV 2억8천만건 가운데 9천만건인 31.4%가 외부사이트로 유입됐다.

다음은 8억8천건 가운데 2억5천건인 28.2%가 외부사이트로 연결됐다.

네이버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네이버 사이트 내부에 이용자가 검색하고자 하는 콘텐츠 비중이 높기 때문에 검색 페러럴이 높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