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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급 데스크톱 PC '블랙 피카소'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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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고급 데스크톱 PC '블랙 피카소' 선보여
  • 송숙현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0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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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고급형 데스크톱PC 시장을 겨냥한 2008년형 아트(ART) PC시리즈 `블랙피카소'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블랙피카소는 엑스피온 데스크톱 PC(모델명: A10)와 플래트론 모니터(모델명: LX97WH)로 구성됐다.

이 제품은 성능 위주의 데스크톱 PC에 `아트' 개념을 적용해 디자인을 강화한 LG전자 아트 PC 시리즈의 첫번째 출시 제품이라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블랙 피카소는 본체의 두께를 8.9cm로 줄이고 제품 전면에 3D 입체 패턴을 적용했다.

부품으로는 인텔 `3시리즈' 베어레이크(Intel Bearlake) 플랫폼과 그래픽카드 지포스8시리즈(Geforce8), 320GB(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탑재했다.

윈도비스타 운영체제와 3D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

19인치 와이드형 플래트론 모니터는 듀얼 힌지를 적용해 화면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도록 했다.

블랙 피카소는 본체의 색상에 따라 실키 블랙(Silky Black), 스노 화이트(Snow White), 판타지 레드(Fantasy Red)의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블랙피카소의 가격은 139만원으로 본체만 구입할 경우에는 113만원이다.

LG전자 DDM(Digital Display&Media) 마케팅팀 이우경 상무는 "블랙 피카소는 감성 디자인에 대한 고객의 요구가 세밀하게 반영된 제품으로 데스크톱 시장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할 것"이라며 "소비자의 감성적 구매 기준을 만족시키는 새로운 데스크톱 시리즈를 매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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