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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14억 화소 디지털 카메라'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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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14억 화소 디지털 카메라' 나왔다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06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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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디지털보다 수 백 배가 넘는 탁월한 화질을 자랑하는 세계 최고 ‘14억 화소 디지털 카메라’가 개발되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디카는 지구와 충돌할 위험이 있는 소행성을 포착하기 위해 개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스페이스닷컴 등 언론이 하와이 대학교 연구팀의 발표를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떤 종류의 최첨단 디카 보다 수 백배 이상의 월등한 화질을 자랑하며 하와이 마우이 할레아칼라에 위치한 PS1 우주 망원경에 장착되었다고 밝혔다.

하와이 대학교 연구팀이 개발한 이 디카는 소행성을 촬영하는 용도로 사용될 예정인데, 14억 화소(38,000 x 38,000 픽셀)의 해상도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설명이다.

또 지구로 접근하는 소행성 및 혜성 연구 프로젝트인 ‘Pan-STARRS(Panoramic Survey Telescope and Rapid Response System)’의 일환으로 개발된 초대형, 초고화질 디지털 카메라를 통해 더욱 효과적인 연구 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론은 설명했다.

렌즈 부위의 직경이 56cm, 본체를 포함한 전체 크기가 1.5m에 달하는 ‘14억 화소 디카’는 2010년 까지 총 4대가 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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