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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조목사 "이슬람 선교 계속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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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조목사 "이슬람 선교 계속하겠다"
  • 백상진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06 21:34
  •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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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선교를 계속 하고 싶으면 본인이 앞정 서야지..."

분당 샘물교회 박은조 담임목사가 "아프간을 비롯한 이슬람권에 대한 선교를 계속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혀 파문이 일고 있다.

목숨을 건 선교 활동을 계속 하고 싶으면 박목사 자신이 먼저 몸을 던져야 한다는 지적까지 나오고 있다.

박 목사는 지난 4일(현지시간) 미국 기독교잡지 `크리스채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일(피랍사태)은 우리를 다른 이슬람 국가로 인도하려는 신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 일이 선교의 장애물이 되기를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 "(입국)금지조치가 해제되면 아프가니스탄을 포함해 이슬람 국가에 더 많은 선교단을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박 목사는 교회의 선교활동에 대한 비난 여론에 대해서도 "기독교를 받아들이지 않는 한국인들은 이번 사건에 대해 매우 감정적이고 비판적이다"고 주장했다.

박 목사는 최근 설교를 통해 "이번 사태로 선교가 위축돼선 안된다"며 "3천명의 배형규가 나와야 한다", "여성 인질들이 성폭행 위협에 놓였었다"고 밝히는 등 신중하지 못한 처신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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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쁜경아 2007-09-07 22:18:02
뭐 저런것들이 있는지~~~

오리온 2007-09-07 14:07:26
박은조 목사는 이슬람 국가에 선교하고 싶으면 목사자신과 딸들을 우선 먼저 데리고 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