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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32.4% 술마시고 10%이상은 '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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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32.4% 술마시고 10%이상은 '술통'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0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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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역 고등학생의 32.4%가 술을 마시고 이들 가운데 고위험 음주자가 4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울산시에 따르면 지난 4-5월 지역 고등학생 가운데 4천944명을 대상으로 음주실태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남학생의 34.6%, 여학생의 29.2%, 평균 32.4%가 술을 마시고 이들 가운데 고위험 음주자(1차례 소주 1병 이상 마시는 남학생과 5잔 이상 마시는 여학생)은 남학생 43.1%, 여학생 41.1%로 조사됐다.

음주자 가운데 매달 1-2일 만취하는 학생은 66.6%, 10일이상 만취하는 학생은 10.2%나 됐고 주로 친구나 동창끼리 마신다고 응답했다.

술을 마시는 장소는 집과 식당, 술집 등 다양하고 편의점 등에서 비교적 쉽게 술을 구입하는 것으로 지적됐다.

울산시는 이처럼 음주율과 고위험 음주자가 많은 것이 흡연보다 음주에 대해 관대한 사회적 분위기와 절주교육의 기회가 없었기 때문으로 풀이하고 음주예방과 절주에 대한 다각적인 교육방안을 강구할 방침이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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