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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엄마가 어린아들 살해후 콘크리트로 덮어 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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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엄마가 어린아들 살해후 콘크리트로 덮어 유기
  • 연합뉴스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11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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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남이 살해한 자신의 아들을 땅속에 파묻고 콘크리트로 덮은 비정의 어머니와 동거남이 경찰에 체포됐다.

10일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인터넷판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경찰서는 지난 2월 오스카 히메네스 주니어(당시 6세)를 살해한 혐의로 오스카의 친모인 카트린 히메네스와 동거남 새뮤얼 코로나 등 2명을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 2월 18일 새너제이에 있는 집에서 오스카를 폭행, 살해한 뒤 시신을 차에 싣고 애리조나주 피닉스로 이주, 타운홈을 임대해 입주했으며 이 집의 마당을 파고 사체를 묻은뒤 콘크리트로 덮었다는 것.

이런 사실은 오스카를 만날 수 없게 된 친아버지의 신고를 받은 경찰이 카트린을 친권 위반 혐의로 조사하던 중 지난달 30일 법원에서 아들이 동거남에 의해 피살됐다고 실토함에 따라 밝혀졌다.

경찰은 이어 새뮤얼 코로나를 체포했고 지난 8일 피닉스의 타운홈 마당에 묻혀있는 사체를 발굴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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