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 캠페인
유명 여배우 17년간 스토킹하다 철창행
상태바
유명 여배우 17년간 스토킹하다 철창행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12 14: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파주경찰서는 12일 유명 여자 영화배우를 17년동안 스토킹한 혐의(상습공갈)로 A(39.여)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8월17일 유명 연예인 B(49.여.파주시)씨에게 "나를 스토커라고 부리지 말라. 1억원을 주면 조용히 물러나겠다"는 내용의 쪽지를 전달한 혐의다.

A씨는 대담하게 쪽지에 자신의 전화번호와 은행 계좌번호까지 적어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앞서 8월10일부터 B씨의 집 주변을 배회하며 수차례 B씨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2002년 B씨의 사무실에 몰래 들어와 소지품을 훔친 혐의로 3년간 복역하는 등 17년동안 B씨를 따라 다니며 "나는 여자가 좋다"며 스토킹한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B씨의 집 주변을 배회하다 B씨 남편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다(연합뉴스).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