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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신정아,돈은 절에서 받고 매달 교회 헌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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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신정아,돈은 절에서 받고 매달 교회 헌금"
  • 뉴스관리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07.09.1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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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계와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신정아 동국대 교수가 일주일에 3~4번 교회에 나가 한달에 60여만원이 넘는 헌금을 내 온 기독교 신자인 것으로 밝혀졌다.

13일 서울 서대문구 봉원동 B교회에 따르면 신씨는 평일 아침 8~9시께 자신의 BMW 차량을 타고 이 교회에 들러 혼자서 기도를 했고 그때마다 3만~5만원씩 헌금을 했다.

신씨는 올해 초 종로구 내수동 오피스텔로 이사하기 전까지 이 교회가 있는 봉원동 인근 대신동에서 살았다.

이 교회 담임목사는 "신씨가 평일에는 일주일에 3~4번씩 출근시간대에 혼자 나와 조용히 기도를 드리고 나갔고, 일요일에는 공식예배가 시작하기 전에 나와 잠깐씩 머물다 갔다"며 "교회를 처음 찾은 것은 3--4년 전쯤이고 이사한 뒤에도 교회에 나왔다"고 전했다.

담임목사는 "가짜 박사학위 파문이 일어나기 전까지는 신씨가 기도하는 모습이 신도들의 눈에 자주 띄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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