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2년 전 큰마음 먹고 몇 백 만원 주고 대우 PDP TV를 샀다가 사용한 지 채 1년도 안되어 화면에 줄이 생기고 해 AS를 요청했습니다.
그런데 ‘수리 불가’라고 해서 다시 스피커만 제외하고 새 제품으로 바꿨는데 1년 정도 지나 또 다시 같은 증상이 나타났습니다.
마찬가지로 AS를 요청하자 수리비용으로 많은 금액을 요구해 너무하다는 생각 밖에 안 들었습니다.
“몇 백 만원 들여서 산 TV가 주기적으로 고장 나 신경 쓰고 스트레스 받은 것은 처음입니다”
정말 너무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습니다. 몇 십 만원도 아니고 몇 백 만원 들여 구입한 것이 2년을 못 넘기고 이렇게 고장이 나니 이해가 안 됩니다.
대우에선 새 제품 구입하면 다시는 그런 일 없을 것이라고 큰 소리 칩니다.
어디 무서워 사겠습니까? 1년에 한 번씩 고장 나는데요.
예전에는 TV 장만하면 10년 정도는 거뜬하게 보았는데 그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에 대해 대우전자 고객 상담실장은 “소비자에 연락한 뒤 자세한 경위를 파악한 뒤 조치하겠다.”고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에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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