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눈물 인터뷰가 화제다.
28일 오전(현지시간) 런던올림픽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실격 판정을 당했을 때도 얼굴에 웃음을 잃지 않던 박태환이 은메달을 목에 걸고 내려오는 자리에서 결국 눈물을 보이고 말았다.
박태환은 “판정이 나기까지 계속 숙소에서 기다렸다. 오후에 레이스가 있는 것도 아니고 없는 것도 아니었기에 답답했다”고 담담하게 말한 뒤, "인터뷰 내일 하면 안돼요? 죄송해요" 라는 말을 남기고 인터뷰를 중단했다.
박태환 눈물 인터뷰를 접한 네티즌은 “박태환 눈물 인터뷰..너무 안타까워”, “끝까지 파이팅”, “담담하게 말했지만 가슴 아팠을 껏”, “은메달도 귀하고 장하다”, “박태환 파이팅”, “얼마나 힘든 하루였을까..”, “괜히 나까지 눈물나더라”등 반응을 보였다. (사진 – MBC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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