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박우량)는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자연 치유(힐링)의 섬으로 지정된 슬로시티 증도에서 '2012 신안 섬 갯벌 축제'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축제 기간 중에는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어우러져 직접 체험하며 즐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선보인다.
마을 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줄넘기 대회를 시작으로 개막되며, 흥겨운 노래마당, 대동놀이 등의 공연이 마련된다. 체험행사로는 갯벌씨름, 해변 개매기체험, 백합캐기, 느려서 행복한 갯벌운동회, 느림 자전거 이어달리기 경기가 열린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이번 신안섬갯벌축제에서 자연이 인간에게 주는 힐링(치유)의 진정한 체험을 마음껏 즐기고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마이경제 뉴스팀/소비자가 만드는신문=오승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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