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회장 박용만)은 30일 서울 종로구 두산아트센터에서 청소년 정서함양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 '시간여행자'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다음달 3일부터 연말까지 총 20회에 걸쳐 저소득 가정 청소년 60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사진 촬영, 역사 현장 탐방, 환경 및 공동체에 대한 고찰 등을 주제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두산 관계자는 "청소년들에게 스스로 성장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정서적 지원을 해주는 것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이라며 "중고등학생이 사진을 매개로 자신을 성찰하고 주변과의 관계를 탐색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깨닫고 긍정적인 세계관을 갖도록 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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