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회장 이석채)는 LTE에서 '데이터 이월' 혜택을 제공하는 'LTE WARP 갤럭시 요금제' 2종(LTE-G650, LTE-G750)을 다음달 1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LTE-G650 요금'은 데이터 6GB, 음성통화 350분, 문자 350건을, 'LTE-G750 요금'은 데이터 10GB, 음성통화 450분, 문자 450건을 기본 제공한다.
특히 올해 말까지 이 요금제에 가입하는 고객은 사용하지 않고 남은 데이터를 다음 달에 합쳐 사용할 수 있다. 'LTE WARP 갤럭시 요금제'는 데이터 이월 혜택과 데이터가 소진된 경우 자동으로 데이터를 차단해 주는 데이터 안심차단 혜택 중 한가지를 선택해 제공받을 수 있다.
또 이 요금제 가입하면 KT 휴대전화 가입자 간 3천분의 무료 음성통화를 할 수 있다.
KT는 이번 신규 요금제 출시를 기념해 오는 8월 1일부터 9월28일까지 'LTE WARP 갤럭시 요금제'로 갤럭시S3에 가입하는 모든 고객에게 3만9천원 상당의 정품 플립커버 1개를 무료로 제공한다.
KT Product기획담당 손희남 상무는 "LTE 고객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경제적으로 데이터 사용을 할 수 있도록 국내 최초로 데이터 이월 혜택을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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