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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특별상 거부 "메달 아니면 아무 의미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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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특별상 거부 "메달 아니면 아무 의미 없다"
  • 온라인 뉴스팀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0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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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아람 특별상 거부


오심 판정으로 깊게 상심한 신아람선수가 국제펜싱연맹의 특별상 제안을 거부했다.


1일 영국 외신에 따르면 신아람 선수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특별상은 메달이 아니기 때문에 받아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람선수는 지난 달 30일 영국올림픽 여자 에페 개인전 준결승전에서 브리타 하이데만(독일)를 만나 연장을 가는 접전을 펼쳤으나 경기종료 1초를 남기고, ‘멈춰버린 1초’ 때문에 5대6으로 분패했다. 


이날 판정은 올림픽 최악의 오심으로 손꼽히고 있다. AFP통신은 신아람의 경기를 올림픽 사상 가장 큰 논란을 불러일으킨 다섯 가지 판정사례로 선정했다.


한편, 해당경기 주심을 봤던 바바르 차르(오스트리아)와 신아람의 상대 브리타 하이데만 선수는 신상이 온라인에 공개되는 등 누리꾼의 공격을 받고 있다. 독일 외신은 “바바르차르주심이 트위터를 통해 위협받고 있고 전화번호와 이메일 주소가 온라인에 공개된 상태”라고 전했다.


하이데만 선수는 2004년 플레이보이 모델로 찍은 누드 사진이 온란인에 유포되고 있다.


(신아람 특별상 거부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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