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남윤정 사망원인이 유서가 발견됨에 따라 자살로 추정되고 있다.
2일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故 남윤정은 사망 전 유서를 남긴 것으로 밝혀졌다. 영등포 경찰서 관계자는 "현장에서 현실을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가 발견됐다"며 "남윤정이 우울증으로 치료를 받아온 사실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가족들은 심장마비라고 주장했지만 사망원인에 대해서 대외적으로 함구해 달라고 말했다"며 "자살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故 남윤정(58)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 30분 서울 여의도동 자택에서 숨을 거둔채 발견됐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 장례식장 7호실이며 발인은 오는 3일이다.
(남윤정 사망 / 사진 = KBS 1TV TV소설 고향역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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