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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슬레이트PC 시리즈7', 미국 대학에 교육용으로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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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슬레이트PC 시리즈7', 미국 대학에 교육용으로 공급
  • 이근 기자 csnews@csnews.co.kr
  • 승인 2012.08.02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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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슬레이트PC 시리즈7이 미국 대학교의 교육용 PC로 공급된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저지의 유명 사립대 시튼 홀 대학(Seton Hall University)의 신입생과 2학년 학생들에게 '슬레이트PC 시리즈7'과 '시리즈5 울트라'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이미 1천200명의 학생이 삼성 노트북을 사용 중이며 가을학기가 시작되면 약 2천500명의 학생이 추가로 삼성 노트북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시튼 홀 대학은 기존에 모든 학생에게 태블릿PC 또는 일반 노트북을 제공해 왔으나, 윈도우 기반 운영체제를 갖춘 태블릿 형태의 슬레이트PC를 이용하면 역동적인 수업 환경을 조성할 수 있고, 졸업 후 윈도우 기반의 근무 환경에 쉽게 익숙해 질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슬레이트PC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연필로 쓰는 것과 동일한 슬레이트PC의 '디지타이저 펜' 기능도 장점으로 꼽혔다.

슬레이트PC 시리즈7은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10개월만에 11만 대 판매를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하반기에 미국·프랑스의 투자 은행, 보험사 등 금융 기관에 2만3천대, 유럽의 건설, 제약업체에 3만대 등 총 7만5천대를 추가로 수주·공급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 5월에는 5월 중국 에어 차이나에 3천400대를 공급하고 해외 공군 전투기 조종사용 2천대 계약을 성사했다.

삼성전자 IT솔루션사업부 PC 전략마케팅팀장 송성원 전무는 "미국의 유명 사립대를 비롯해 해외 선진 기업에 슬레이트PC를 공급한 것은 삼성 노트북이 미국 진출 4년만에 핵심 성능을 인정받은 사례"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4분기에 슬레이트PC 후속 모델을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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