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금원 전 창신섬유 회장(60)이 2일 오후 9시께 지병으로 별세했다.
강금원 회장은 노무현 최측근으로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함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전폭적으로 후원했다.
전북 부안 출신으로 전주공고, 한양대 섬유공학과를 나왔다. 1975년에 창신섬유를 설립해 자수성가했다.
강금원 회장은 노무현 서거 당시 영정앞에서 슬피 우는 모습이 포착돼 이슈가 되기도 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시작 20호이며 발인은 오는 4일 오전이다.
(강금원 별세 / 사진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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