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대표 타케히코 키쿠치)은 경상남도 창원에 신규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한다고 27일 밝혔다.
닛산 창원 전시장은 연면적 약 529제곱미터에 2층 규모로 최대 5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갖췄다.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개인 PC와 닛산 카페, 릴렉스 룸 등 다양한 고객 케어 시설도 구비돼 있다.
2개의 워크베이를 갖춘 닛산 창원 서비스센터는 소음 및 공해가 최소화 되도록 설계돼 쾌적한 작업 환경을 제공하며 첨단 정비기기 및 수리장비를 배치해 빠르고 정확한 수리가 가능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책임지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Nissan Customer Care Program)’을 통해 철저한 관리를 목표로 한다는 방침도 세웠다.
한편 한국닛산은 지난 2월 용인 전시장, 3월에는 분당 종합 서비스센터(판금도장 서비스 포함)를 각각 오픈하며 고객과의 접점을 급속히 늘려나가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부산 서비스센터를 종합 서비스센터로 확장하는 한편 하반기에 서울과 수도권을 포함해 전국 각 지역으로 딜러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타케히코 키쿠치 대표는 "프리미엄 중형세단 '알티마(ALTIMA)', 스포티 CUV '쥬크(JUKE)' 등에 힘입어 작년 판매량이 전년대비 30% 가까이 급증했고 수입차 브랜드 판매 순위 또한 올해 7위권으로 진입했다"며 "앞으로 딜러 네트워크 및 서비스 센터 확충을 통해 현재의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