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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지주회사, 홀딩스 떼고 ‘풀무원’으로 사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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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 지주회사, 홀딩스 떼고 ‘풀무원’으로 사명 변경
  • 조윤주 기자 heyatti@csnews.co.kr
  • 승인 2014.03.3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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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원의 지주회사인 ‘풀무원홀딩스’가 ‘풀무원’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풀무원은 지난 28일 ‘2014 열린 주주총회’에서 회사명인 풀무원홀딩스를 풀무원으로 변경하고 이를 공시했다고 31일 밝혔다.

풀무원은 회사명이 변경돼도 현재 풀무원식품, 풀무원건강생활, 푸드머스, ECMD 등을 자회사로 하는 지주회사 체계의 변화는 없다고 밝혔다.

다만 사명 변경에 대해 풀무원 지주회사를 우리나라의 일반적인 홀딩스의 단순한 경영컨설팅 및 브랜드 지배 기능이 아닌 실질적인 사업을 지배하는 지주회사의 모습임을 인식하도록 해 시장 및 모든 이해관계자들로부터 풀무원 지주회사의 실제 모습대로 평가받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풀무원 남승우 총괄사장은 “상장 자회사가 없는 상태에서 자회사의 성과를 100% 지배해 연결성과로 나타내왔지만 시장에서는 여전히 풀무원홀딩스를 사업 자회사의 성과를 지분율만큼 공유하는 일반적인 지주회사 구조로 보고 있어 회사의 성과를 보여주는데 한계가 있었다”며 “이는 ‘홀딩스’라는 회사명에 기인하는 부분이 상당하다고 판단해 사명을 변경하게 됐다”고 밝혔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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