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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창수 연봉 39억 1위, 허동수 101억원 최고소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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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허창수 연봉 39억 1위, 허동수 101억원 최고소득
  • 변동진 기자 juven7182@naver.com
  • 승인 2014.04.02 08: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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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계열사 등기임원 중 허창수 회장이 지난해 총 39억 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아 그룹 내 최고 연봉을 기록했다.

그러나 허창수 회장과 허명수 GS건설 부회장은 지난해 GS건설이 9천억 원에 달하는 영업적자를 기록했음에도 불구 각각 1억3천만 원, 6천만 원의 상여금을 받아 논란이 일었다.

연봉으로는 허 회장이 1위를 기록했지만 허 회장의 사촌 형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지난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며 퇴직소득을 포함해 101억 원의 보수를  수령해 최고 소득을 올렸다.

2일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이 GS그룹  14개 상장사의 5억원 이상 등기이사 연봉 순위를 조사한 결과  총수일가 7명, 전문경영인은 5명등  총 1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GS그룹 등기이사 연봉 순위

 

 

순위

기업명

이름

직위

급여

총액

 

 

1

GS

허창수

대표이사

        2,165

        3,892

 

 

GS건설

허창수

회장

        1,727

 

 

2

코스모화학

허경수

회장

           721

        1,441

 

 

코스모신소재

허경수

대표이사

           720

 

 

3

GS칼텍스

허동수

회장

        1,421

        1,421

 

 

4

GS홈쇼핑

허태수

대표이사사장

        1,362

        1,362

 

 

5

GS리테일

허승조

대표이사

        1,137

        1,137

 

 

6

GS

서경석

대표이사

        1,075

        1,075

 

 

7

GS칼텍스

허진수

대표이사부회장

        1,056

        1,056

 

 

8

GS이피에스

이완경

대표이사

        1,002

        1,002

 

 

9

GS에너지

나완배

대표이사부회장

           974

           974

 

 

10

GS글로벌

정택근

대표이사

           650

           650

 

 

11

GS건설

허명수

사장

           635

           635

 

 

12

GS칼텍스

전상호

대표이사사장

           622

           622

 

 

출처=소비자가만드는신문 (단위:백만원)


GS그룹 내 최고 연봉자는 총수인 허창수 회장이었다. 지난해 GS, GS건설로부터 각각 21억7천만 원, 17억3천만 원을 받아 총 38억9천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특히 작년 GS건설이  9천354억 원의 영업적자를 기록했지만 허회장은  월급 16억 원에 상여금 1억3천만 원, 허명수 부회장은 월급 5억8천만 원 외 상여금 6천만 원의 적지않는 보수를 받았다.

2위는 허신구 GS리테일 명예회장의 장남인 허경수 코스모 회장으로 코스모화학에서 7억2천100만 원, 코스모신소재에서 7억2천만 원을 수령해 총 14억4천100만 원의 임금을 받았다.

그러나 허 회장의 사촌 형인 허동수 GS칼텍스 회장은 지난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며 퇴직소득을 포함해 총 101억3천만 원에 달하는 보수를 받아  그룹 임원 중 소득이 가장 높았다.

허동수 회장은 기본급 12억2천827만 원, 상여금 1억9천290만 원, 퇴직급여 87억914만 원을 받았다.

4위를 기록한 허준구 명예회장의 5남 허태수 GS홈쇼핑 사장은 급여 7억 원, 상여금 6억6천200만 원 등 총 13억6천200만 원의 연봉을 받았다.

5위는 허만정 GS그룹 창업자의 8남 허승조 GS리테일 대표로 급여 8억5천만 원, 상여 2억8천7백만 원 등으로 연봉이 총 11억4천만 원이었다.

이외 허창수 회장의 동생이자 GS칼텍스의 대표이사인 허진수 부회장은  기본급 9억4천만 원과 상여금 1억1천만 원 등 총 10억8천만 원의 급여를 받아 7위, 허준구 명예회장의 4남 허명수 GS건설 사장은 5억8천만 원의 급여와 상여금 6천만 원 등 총 6억4천만 원의 보수를 받아 11위를 기록했다.

7명의 총수일가 외 전문경인 5명도 고액 연봉자에 이름을 올렸다. 서경석 GS그룹 부회장은 10억8천만 원으로 6위, 이완경 GS이피에스 대표는 10억200만 원으로 8위, 나완배 GS에너지 부회장은 9억7천만 원으로 9위, 정택근 GS글로벌 대표는 6억5천만 원으로 10위, 전상호 GS칼텍스 사장은 6억2천만 원 12위를 기록했다.

반면 GS그룹 계열사 중  디케이티, 삼양통상, GS이앤알, 파르나스호텔 등 4개사는 5억 원이상 고액 연봉자가 한사람도 없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변동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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