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공식 후원사 코카콜라 주최로 오는 7월 브라질 월드컵 우승 국가에게 수여될 FIFA 월드컵 진품 트로피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한국에 방문한다.
코카콜라가 독점 진행하는 ‘2014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축구계에서 높은 권위를 자랑하는 진품 트로피를 직접 가까이에서 보며 월드컵의 성공을 기원하고 감동을 나누는 행사다.
‘2014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는 지난해 9월 12일 월드컵 개최국 브라질에서 시작해 9개월 동안 6개 대륙, 90개국을 순회 방문하는 일정으로 총 거리 약 15만Km를 이동하는 등 사상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대한민국은 2006년, 2010년에 이어 2014년 3회 연속, 진품 트로피를 맞이하게 된 국가로 기록됐다.
진품 트로피는 4월 4일 FIFA 월드컵 트로피 투어 전세기 편으로 입국해 미디어 공개 행사를 시작으로 5일에는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리는 트로피 체험 소비자 행사, 6일에는 서울SOS어린이마을 및 상암월드컵보조경기장에서 진행되는 축구 캠프 및 트로피 투어 등의 일정으로 많은 축구 팬들을 직접 만날 예정이다.
소비자 체험 행사는 코카콜라 페이스북 및 이마트, 홈플러스 등과의 공동 프로모션을 통해 약 4천여 명의 소비자들에게 월드컵 트로피 투어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한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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