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하기 
기획 & 캠페인
현대차,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선정
상태바
현대차, EU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선정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4.04 11: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현대자동차(대표 김충호)가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유럽지역에 수소연료전지차 75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같은 컨소시엄이었던 토요타, 혼다, 다임러, BMW등 컨소시엄 내 브랜드 중 가장 많은 보급대수를 이끌어냈다.

현대차는 전날 영국 런던 시청에서 키트 몰트하우스 런던 부시장과 임병권 현대차 유럽법인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사업의 조인식을 열었다.

4일 현대차는 유럽연합(EU)의 수소연료전지 정부 과제 운영기관인 FCH-JU가 진행한 입찰에서 수소연료전지차 보급사업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소연료전지차는 기름 대신 수소와 공기 중 산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는 '수소연료전지'를 일종의 배터리처럼 사용하는 차로서 수소연료전지로 생산된 전기가 전기모터를 구동시키는 방식이어서 오염물질을 거의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동력원으로 꼽히고 있다.

현대차는 작년 6월 덴마크의 코펜하겐에 관용차 용도로 투싼 ix 수소연료전지차 15대를 전달하는 등 유럽 시장에서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확산을 위해 힘을 쏟고 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주요기사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