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3월 모바일11번가가 기록한 월거래액은 500억 원으로 올해는 이보다 2배 이상 많은 거래액을 달성했다. 11번가는 올해 목표거래액 1조 원을 조기 달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모바일11번가 큐레이션 커머스 ‘쇼킹딜’ 어플리케이션 출시와 ‘모바일쇼핑 데이터프리(이하 데이터프리)’을 꼽았다. 11번가는 쇼킹딜이 모바일 매출을 절반을 차지한다는 점을 고안해 올해 1월 말 어플을 별도로 출시했다. 3월 쇼킹딜 앱을 통해 발생된 거래액은 전월 대비 50% 올랐다.
3월 시행한 데이터프리 역시 데이터 요금에 대한 부담을 줄여줌으로써 소비자의 유입을 높였다. 3월 한 달 동안 모바일11번가의 PV(페이지뷰)와 UV(순방문자수)는 전년 대비 2배 이상 올랐다.
11번가 박종인 모바일 그룹장은 “소비자가 원하는 서비스나 정보 제공을 통해 소통하는 모바일 쇼핑 환경 제공에 많은 힘을 쏟았다”며 “추후 모바일 기기의 특성을 반영한 신규 서비스를 모바일11번가에 적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저작권자 ©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