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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로운 코란도 브랜드 'LUV 코란도'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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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새로운 코란도 브랜드 'LUV 코란도' 론칭
  • 김건우 기자 kimgw@csnews.co.kr
  • 승인 2014.04.11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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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자동차(대표 이유일)는 '코란도' 브랜드의 새로운 통합 BI를 발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비롯한 전방위 캠페인에 나선다고 밝혔다.

쌍용차는 코란도 브랜드 탄생 31년을 맞아 BI를 LUV(Leisure Utility Vehicle)로 새롭게 정의하고 '아이 러브 코란도(I LUV Korando)'를 슬로건으로 한 론칭 캠페인과 신규 로고 및 심볼을 발표했다.

캠페인 슬로건에서 LUV는 코란도의 정체성을 한눈에 보여 주는 동시에 활동적이고 다이내믹한 라이프스타일을 즐기는 소비자들의 코란도에 대한 사랑(Love)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새로운 로고는 모던함과 간결함을 살리면서도 브랜드 특성에 맞게 역동적인 곡선을 가미하였으며 심볼에는 광활한 자연을 상징하는 푸른 색을 바탕으로 1983년부터 이어온 브랜드의 전통을 표현했다고 쌍용차 측은 밝혔다.

코란도는 1983년 3월 출시 후 31년 동안 역사를 이어 온 국내 최장수 자동차 브랜드로서 세계무대로의 도약을 준비하던 1980년대 시대상을 반영하여 '한국인은 할 수 있다(KORean cAN DO)'는 의미를 담아 탄생했다.

이후 코란도 C, 코란도 스포츠, 코란도 투리스모 등으로 확대되었으며 지난 해 국내외에 10만 7천706대를 판매함으로써 쌍용차 전체 판매량의 75%를 차지했다.

한편 쌍용차는 이번 캠페인에서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즐거운 변화를 선사하는 코란도만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TV광고, 온·오프라인 이벤트 개최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교감의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유일 대표는 "대한민국 SUV의 대명사로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코란도가 새로운 통합 BI를 통해 거듭남으로써 쌍용차는 자동차레저문화 선도 기업으로서 다시 한 발 앞서 나갈 것이다"며 "코란도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캠페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BI 알리기에 나서는 한편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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