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비맥주(대표 장인수)는 4월 1일 출시한 ‘에일스톤’이 지난 9일 기준 35만9천466병(330ml 기준)을 판매해 출시 8일 만에 35만 병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오비맥주의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빚어낸 정통 영국식 에일맥주 ‘에일스톤’은 향이 짙고 맛이 진하다는 점과 마트 등 가정용 시장에만 집중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할 때 판매 속도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오비맥주는 소비자들에게 신제품 ‘에일스톤’의 음용기회를 확대하고자 11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서울과 수도권 등 전국 90여 개 대형할인마트에서 무료 시음행사를 갖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에일스톤’의 특징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에일스톤 전용잔에 따르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무료 시음 기회를 확대해 신제품의 시장 안착에 심혈을 쏟을 계획이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에일스톤이 출시된 지 열흘도 안 됐는데 일부 매장에서는 매진 사례가 이어지는 등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며 “차별화된 맛을 원하는 소비자들에게 에일스톤의 음용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 안착은 물론 국산 맥주의 업그레이드도 꾀하겠다”고 말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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