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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매사원 "막말 고객 사과하라"며 투신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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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매사원 "막말 고객 사과하라"며 투신 소동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4.16 09: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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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 판매사원이 고객의 막말에 대해 사과를 요구하며 투신 소동을 벌이다가 50분 만에 경찰에 구조됐다.

소방당국과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15일 오후 5시 20분께 강남구 압구정동 현대백화점 본점 6층 옥상에서 아르바이트 판매사원 최 모(여.48세)씨가 난간에 몸을 걸친 채 뛰어내리겠다고 소동을 벌였다.

최 씨는 주방용품 할인 판매 행사를 위해 임시로 고용한 판매사원으로 근무하던 중 가격 문제로 한 고객과 말싸움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화점 측은 두 사람을 고객상담센터 사무실로 데려갔고 최 씨는 백화점 측이 자신만 질책하자 홧김에 옥상으로 올라가 투신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다.

최 씨는 백화점 직원과 경찰이 설득한 끝에 오후 6시 10분경 옥상에서 내려왔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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