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대표 박성칠) 동원몰은 17일 오전 11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기지원에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한국전통가공식품협회와 ‘한국전통식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가칭)’ 개설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동원몰은 이번 MOU 체결을 통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전통식품 품질인증을 받은 업체의 우수한 전통식품들을 판매하게 된다.
1차적으로 30여 개 업체 100개 아이템을 선정해 동원몰 사이트 내에 ‘한국전통식품 온라인 직거래 장터(가칭)’를 개설하고 점차적으로 제품 수를 확대해나간다는 계획이다.
동원F&B 온라인사업부 강용수 상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영세한 전통식품 업체들에게 안정적으로 제품을 판매할 수 있는 사이버 골몰상권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소비자에게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부터 인증 받은 질 좋은 전통식품을 꾸준히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동원몰은 동원그룹 계열사인 동원F&B, 동원산업, 삼조쎌텍 등 1천여 종의 제품과 타사 제품을 포함해 총 7만여 종의 제품을 판매하는 국내 1위 식품전문쇼핑몰이다.
동원몰은 자체 물류센터를 통해 동원제품은 물론 외부 직매입 상품과 코스트코 구매대행 상품까지 약 2천여 종의 상품을 합배송 처리해 배송비 부담 없이 쇼핑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일일 방문자수 2만여 명, 회원 수 47만 명이며 2013년에는 약 15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소비자가 만드는 신문=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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