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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납품 비리' 롯데쇼핑 신헌 대표, 결국 사의 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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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쇼핑 납품 비리' 롯데쇼핑 신헌 대표, 결국 사의 표명
  • 문지혜 기자 jhmoon@csnews.co.kr
  • 승인 2014.04.18 14:0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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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신헌 대표가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지난 17일 사의를 표명했다.

롯데쇼핑 측은 신헌 대표가 여러 가지 상황을 고려할 때 직무를 계속 유지하기는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신헌 대표가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롯데쇼핑은 빠른 시일 내에 임시 주총, 이사회 등 후속 인선절차를 거쳐 후임 대표이사를 선임할 예정이다.

새 대표가 뽑힐 때까지는 롯데쇼핑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이인원 롯데그룹 부회장이 자리를 대신한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문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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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7 2014-04-18 15:24:32
존경하는 신헌 대표님께!!
저도 유통업계에 있었던 한사람으로서 신헌대표님의 사의표명에대해
가슴이 아리고 슬픔니다.
제가 뵈었던 신대표님의 성품은 잔푼때기나 챙기고 아랫사람에게 뇌물을 상납이나 받는 그런 작은그릇의 대표님은 아니십니다.
상황이 왜 ? 어떻게 ? 이지경까지왔는지는 잘알지못하나 , 롯데백화점 사원으로 입사하여 대표이사가 되기까지 정말 최선을 다하셨던분이시고, 롯데를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분이셨습니다.
그런분을두고 왜 이렇게 희생양으로 만드는지는 이러한상황을 만든
못된 일부거래선의 음해라고 생각해 봅니다.
저는 대표님을 지척에서 모신적은 없으나 언제든 아랫사람에게 따뜻하고 힘없는사람에게 도움을주고 용기를 주셨던 분입니다.
이러한분에게 뇌물수수니 정기적인 뇌물상납이니 하는말은 전혀 타당치 않다고 봅니다.
제가알던 홈쇼핑 어느거래선대표가 제품하나를 드셔보라고 보냈는데 어려운거래선의 이러한 제품을 그냥먹을수 없다며 현금을 송금해 주셧던분이셨습니다.
대표로서 받으시는 연봉이 얿마인데 월 300만원 상납이니, 인테리어업체에게 뇌물수수니하는 터무니없는 사안에다 그발생시기도 2008년에서 2010년 사이라하니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현재 풀지못한 더크고 가슴여미는 사안들이 많다고 봅니다
서민의돈을 떼어멱고 도망간 악덕업자나 ,계주나 사기처먹고 해외로 도피해서 잘살고 있는놈들들 ...
진짜로 벌을 주어야할놈들에게 따끔한 벌을 주십시요.
다시한번 신헌대표님의 참담한 마음을 대신하여 이글을 적어봅니다.
왜곡된사실이아닌 진실된 결과가 돌출되어, 유통업계에서 존경받으신 신헌대표님의 모습을 뵙고싶습니다.
신대표님 힘내십시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