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챗’은 스마트폰을 통해 가전제품과 일상언어로 채팅할 수 있는 LG만의 사용자 친화적인 서비스다. 사용자가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라인(LINE)’에 접속해 스마트 프리미엄 가전제품을 친구로 등록하면 문자 등을 통해 가전제품 원격 제어·모니터링·콘텐츠 공유가 가능하다.
스마트기기 사용자들이 남녀노소 상관없이 메신저를 자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했으며 업계 최초로 국내 시장에 상용화한다. 냉장고와 세탁기, 오븐 등에 적용 가능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스마트 냉장고(모델명: R-F875SBSS)는 870ℓ 상냉장 하냉동 타입 제품으로 냉장실 내 탑재한 카메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뷰(Smart View)’ 기능을 제공한다. 이 기능을 이용하면 언제 어디서든 ‘홈챗’ 등을 통해 냉장실에 보관 중인 식품을 사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마트 세탁기(모델명: T4923V0Z)는 19kg 전자동 세탁기로 조작부에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외부에서 ‘홈챗’ 대화를 통해 세탁기 원격 제어 및 작동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가령 “세탁기 뭐해?”라고 물으면 남은 시간과 작동 상태 등을 알려준다.
조성진 LG전자 HA사업본부장 사장은 “프리미엄 스마트 가전과 메신저를 접목한 LG만의 방식으로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편리함을 넘어 감동을 줄 수 있는 프리미엄 스마트 가전을 지속 선보이겠다”라고 강조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 = 김건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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