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 3명 중 1명은 어린이날 선물로 스마트폰을 받고 싶어 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업체 이야기의 스마트학습 브랜드 스마트에듀모아가 지난달 18일부터 29일까지 자사 초등학생 회원 411명을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36%가 어린이날 가장 받고 싶은 선물로 스마트폰을 꼽았다.

이어 태블릿PC(18.7%), 완구(15.1%), 용돈(13.9%), 책(8.8%), 옷·신발·가방(7.5%) 순이었다.

어린이날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놀이공원 가기(47.7%)'로 조사됐다. 이어 캠핑(16.3%), 각종 어린이날 체험행사 참여(12.9%), 집에서 휴식(10%), 영화관에서 영화 관람(8%)이 그 뒤를 이었다.

가장 큰 스트레스 원인은 '공부·시험 등에 대한 압박'이라는 응답자가 47.9%로 가장 많았다. '마음에 들지 않는 외모'가 스트레스라는 초등학생도 26%에 달했다.

[소비자가만드는신문=윤주애 기자]

윤주애 기자 다른기사 보기